여러분은 같은 가격에 '떨이로 파는 딸기'를 사먹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운이 좋게도 '올해 마지막 딸기'를 사먹는 경험을 하고 싶으신가요? 약간의 스토리텔링을 가미해주면, 손님은 '떨이로 파는 딸기'가 아닌 '올해 마지막 딸기'를 먹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스토리텔링은 무언가를 판매할 때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기술입니다. 딸기처럼 유형의 것이든, 면접에서 나 자신을 어필할 때든 똑같죠. 스토리텔링이란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스토리텔링을 잘할 수 있을까요? 저는 스토리텔링을 할 때 다음의 3가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첫째, 어떻게 이야기 해야 주목을 이끌 수 있을까? -> 공감
둘째, 어떻게 이야기 해야 매력적일까? -> 재미
셋째, 어떻게 이야기 해야 설득력 있을까? -> 구체적 경험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려면 '공감'을 얻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느낍니다.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구체적 경험'에 빗대어 설명해야 합니다. 예로, 저는 <처음 쓰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특강>을 출간하며 다음과 같은 홍보 문구를 쓴 적이 있습니다. |